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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After Your Back Had Faded Away
글쓴이
손세실리아 저
출판사
아시아
출판일
2026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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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손세실리아

1963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2001년 '사람의 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시분과 간사를 맡아 크고 작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2002년 <경향신문/ 금주의 시> <작가정신> <작가사회> <국민일보/ 금주의 시>?<문학과 경계>..., 2003년 <시평> <시와반시> <밀양문학> <경남작가> <창작과비평> <땅끝문학> <생각과느낌> <진보평론> <한겨레신문/ 생명 평화의 시>..., 2004년 <실천문학> <생각과느낌> <시경> <불교문예> <유심> <열린시학> <시작> <현대시학> <삶이 보이는 창> <작가들> <창작21>..., 2005년 <신생> <시경/ 상반기호> <시평> <현대시학/ 소시집> <애지> <시경/ 하반기호> <영광문학/초대시특집>...등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려한 등단도 한 적 없고, 시집 한 권 없는 시인임에도 회자되는 대표시가 많은 시인으로 유명하다.
네이버 블로그 <기차를 놓치다>를 운영하고 있는 시인은 “시가 죽었다!”라는 평설에 “과연 그럴까?” 문제제기를 하며 소박하고 나직나직하나 깊이 있는 진정성으로 독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문인들의 홈페이지나 블로그가 대부분 본인의 작품과 글을 중심으로 꾸며지는 데 반해 손 시인은 ‘고봉밥이 되는’ 시와 소설을 꾸준히 찾아 읽고 소개하면서 문학으로의 폭넓은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이 일은 가난해도 곁길로 새지 않고 시라는 한 우물을 파고 있는 시인들을 아끼는 지극한 마음에서 출발한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01년 『사람의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바닥 중에서도 맨 밑바닥'을 시의 출처로 삼아 온 손세실리아 시인의 신작 시집 『뒷모습 지워지고도 한참을』이 출간되었다. 폐가에 홀려 시작한 제주살이 십수 년, 조천 바닷가 늙은 집을 고쳐 책방을 꾸려 온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제주의 땅과 말, 어머니의 기억, 낮고 여린 생명들이 서로 스미는 자리에서 슬픔의 안쪽을 오래 들여다보면서도 슬픔에 포박되지 않고, 삶의 비루와 상처마저 웃음과 환대로 건너간다. 시집 일부는 영문으로 번역되어 『Long After Your Back Had Faded Away』라는 제목으로 함께 선보인다. 이는 시인의 첫 번째 영문 시집이다.

Poet Son Cecilia, who began writing in 2001 through Literature of the People and once wrote that the ‘source’ of her poetry lay at the “very, very/bottom of the bottom” (“The Source of My Poetry”), has released a new collection, Long After Your Back Had Faded Away. Enchanted by an abandoned house, she came to Jeju more than a decade ago, and she runs ‘Poet’s House,’ a cafe and bookstore housed in a renovated old residence along the coast of Jocheon. Her poetry gazes deep into the heart of sorrow without becoming captive to it. In her work, the land and language of Jeju, memories of her mother, and small, fragile lives permeate one another, creating a sheltering shade, and within that shade we encounter the steadfast spirit of a poet who crosses even life’s squalor and wounds through laughter and hospitality. Translated by Eun-Gwi Chung, the collection is the poet’s first English-language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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