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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인간
글쓴이
김용태 저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출판일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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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용태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네브래스카주립대학교에서 셰익스피어와 르네상스 희곡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명지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셰익스피어 작품에 나타난 인종과 젠더 문제를 중심으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왔다. 최근에는 셰익스피어 작품의 영화적 재해석과 영화화 양상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며 연극과 영화에 관한 글을 꾸준히 쓰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셰익스피어로 읽는 연극과 영화, 그리고 인간!
같은 이야기가 무대와 스크린에서 다르게 완성되는 이유

셰익스피어의 〈햄릿〉은 한국에서도 공연마다 매진되는 인기작이다. 연극으로도 영화로도 수없이 봐 왔지만, 정작 두 매체가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 보라면 말문이 막힌다.

『무대 인간』은 셰익스피어 작품을 따라가며 그 차이를 짚어 내는 책이다. 서양 연극은 술의 신 디오니소스를 섬기는 의식에서 시작됐다. 관객이 수만 명이던 극장에서 배우들이 표정이 고정된 가면, 곧 '페르소나'를 썼다는 이야기에서 출발해, 신의 영역을 넘보다 추락한 이카루스 신화가 왜 연극의 단골 주제였는지까지 이어진다. 연극사와 영화사, 셰익스피어 작품을 오가는 이야기가 대학 강단에서 셰익스피어와 영미희곡을 가르쳐 온 저자의 입으로, 친구에게 말하듯 쉽게 풀린다.

극장을 자주 가지 않아도, 셰익스피어를 제대로 읽어 본 적 없어도 괜찮다. 연극과 영화를 보는 눈이 달라지면 좋아하는 작품이 더 깊게 읽히고, 그 속의 인간이 더 선명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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