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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스토리북 엔딩
글쓴이
모이라 맥도널드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26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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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모이라 맥도널드

밴쿠버(B.C.)에 뿌리를 두고 시애틀에 오래 거주해 온 모이라(Moira)는 2001년부터 《시애틀 타임스》의 문화예술 평론가로 활동하며 영화, 책, 무용, 텔레비전, 패션은 물론 가끔은 ‘고양이 관련 행사’까지 폭넓게 다뤄왔다. 저널리스트로서 수많은 흥미로운 인물들을 만나왔으며, 그중에서도 조지 클루니, 가즈오 이시구로, 콜린 파렐, 그리고 어린 시절의 우상이었던 줄리 앤드루스와의 인터뷰를 특히 애정 깊게 기억한다. 워싱턴 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M. A.)와 문학·연극 학사(B. A.)를 취득했으며, 1989년부터 모임을 이어온 시애틀의 소규모 독서 모임 '커먼 리더스(Common Readers)'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19개국에서 판권이 판매된 첫 소설 『스토리북 엔딩』은, 미루기만 하던 일을 내려놓고 오래전부터 꿈꿔온 일을 시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
책이 있는 곳,
책 속에 있는 것으로 우리를 이끄는 이야기

외로운 재택근무자 에이프릴과 사랑을 포기한 싱글맘 로라, 그리고 동네 서점의 매력적인 점원 웨슬리. 익명의 쪽지 하나가 엉뚱한 사람의 손에 들어가면서 세 사람은 희한한 삼각관계에 얽히게 된다. 『스토리북 엔딩』은 누군가를 향한 설렘과 지치고 메마른 마음을 서서히 적시는 우정, 그리고 책에 대한 사랑을 경쾌하게 그려낸 이야기다. 오해에서 비롯된 감정의 굴절, 그리고 상대를 '알고 있다고 믿는 것'과 '실제로 아는 것' 사이의 미묘한 간극. 작가의 시선은 인물들의 들뜸보다는 망설임에, 재치 있는 말보다는 말로 전해지지 않은 마음들에 집중한다. ‘나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을 저마다 알아가는 과정은, 그래서 달콤한 반전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 자신이 무엇을 기대하고 무엇을 외면해 왔는지를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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