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단어가 ‘쓰는 단어’가 되는 순간, 말과 글이 달라진다!
하루 5분, 365일
어휘 고수 김선영과 함께
‘아는 어휘’를 ‘쓰는 어휘’로 바꾸는 시간
분명히 아는 단어인데도 막상 말하거나 글을 쓰려면 떠오르지 않는다. 책에서 만난 좋은 표현을 기억해 두었다가 내 문장에 넣어 보면 어딘가 어색하다. 단어의 뜻을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어떤 상황에 어울리는지 살피고 직접 써 보아야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꺼내 쓸 수 있는 것이다. 『고수의 어휘 필사 일력』은 하루 한 단어씩 뜻과 쓰임을 살피고 문장을 따라 쓰며, 배운 단어를 자신의 말과 글에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년 동안 글을 쓰고 문장을 매만져 온 글쓰기 코치 김선영이 책을 읽으며 차곡차곡 모은 어휘와 글쓰기 수업에서 사람들이 자주 헷갈렸던 단어들을 한데 담았다. 익숙하지만 정확한 뜻을 설명하기 어려운 단어부터 생각과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고급 어휘까지, 입문·성장·숙련·고수의 4단계로 익혀 간다. 부담 없이 시작해 한 장씩 넘기다 보면, 늘 쓰던 말에 새로운 표현을 더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매일 단어의 뜻을 읽고, ‘고수의 한마디’로 어감과 쓰임을 살핀 뒤, 그 단어가 들어간 ‘오늘의 어휘 필사’를 따라 쓴다. 일상의 장면을 담은 문장이라 낯선 단어도 쓰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빈칸 문장을 자신의 경험으로 완성해 보거나 오늘의 단어를 넣어 새로운 문장을 써 보는 것도 좋다.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며, 오늘 배운 표현이 내 말과 글에 어울리는 자리를 찾아가는 시간이다.
말할 때마다 비슷한 표현을 되풀이해 생각을 충분히 전하지 못하는 사람, 업무 메일과 보고서에서 뜻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직장인, 책과 교과서 속 어휘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글로 풀어내야 하는 학생, 독서와 필사를 꾸준히 이어 가고 싶지만 혼자서는 습관을 들이기 어려운 사람에게 이 일력을 권한다. 거창한 계획 없이도 책상 위에 올려놓고 한 장 넘기는 것만으로 시작할 수 있다. 오늘 배운 단어 하나를 내 문장에 써 보는 작은 습관이 쌓이면, 전에는 막연하게 뭉뚱그렸던 생각과 마음을 조금 더 분명하게 전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