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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글쓴이
미우라 시온 저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26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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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미우라 시온

1976년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다. 2000년 자신의 구직 활동을 바탕으로 집필한 《격투하는 자에게 동그라미를》을 발표하면서 데뷔했다. 2006년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으로 나오키상을, 2012년 《배를 엮다》로 서점대상을 받으면서 문학성과 대중성을 대표하는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을 모두 거머쥔 첫 번째 작가가 되었다. 2015년 《그 집에 사는 네 여자》로 오다사쿠노스케상을, 2018년 《노노하나 통신》으로 시마세 연애문학상과 가와이하야오 이야기상을 받았다. 2019년 《사랑 없는 세계》로 일본식물학회 특별상을 수상하고 서점대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변함없는 작품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배를 엮다》를 비롯한 그의 작품 다수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나오키상과 야마모토 슈고로상 등의 심사위원을 맡는 등 집필 외의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소설 《사랑 없는 세계》, 《흰 뱀이 잠든 섬》, 《비밀의 화원》, 《고구레빌라 연애소동》,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 에세이 《아무래도 방구석이 제일 좋아》, 《취중만담(앤솔러지)》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소설
“침대 옆에 두고 친구와 대화하듯 매일 밤 조금씩 읽고 싶은 책.
매일이 아름다울 수는 없지만, 행복하게 살 수는 있다.
미우라 시온처럼 산다면 인생이 언제까지나 즐거울 것 같다.”
_한수희, 『온전히 나답게』, 『마음의 문제』 작가

‘오늘의 날씨’에 딱 맞게 ‘오늘 좋아하는 것’을 찾는 마음
나오키상·서점대상 수상 작가, 미우라 시온이 전하는
웃음과 사랑 넘치는 일상, 독서, 여행 이야기

행복 지수가 유독 높은 사람들이 있다. 집 안 곳곳에 자꾸 벌레가 출몰해도, 정말 맘에 드는 물건이 너무 비싸서 살 수 없어도, 꽃가루 알레르기로 해마다 고생해도, 눅눅한 날씨에 2주 넘게 빨래를 못해도 한숨 쉬지 않는 사람들. 봄은 벚꽃이 만개해서, 여름은 산이 울창해서, 가을은 단풍이 아름다워서, 겨울은 폭신폭신한 침구에 감싸여 잠드는 행복감이 좋아서 매일 하루치 행복을 만끽하는 이들을 따라하다 보면, 365일 중 허투루 보낼 날은 하루도 없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시공사에서 출간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는 소설 『배를 엮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일본문학의 대가 미우라 시온의 에세이로, 간단한 외출조차 자유롭지 않았던 코로나 시기에 주로 연재했던 글들을 엮은 책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되었으며 1장 ‘아름다움과 사랑은 곳곳에 스며 있다’는 재택근무를 하는 작가가 집 안과 동네에서 주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2장 ‘당신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면’과 4장 ‘걱정스러울 때나 여행할 때나’에서는 코로나 시기 이전에 다녔던 일본 근교의 소도시 여행을 중심으로,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3장 ‘활자의 늪에서 한숨 돌리다’는 작가가 소개하는 짧은 독서 후기들을 모았으며 5장 ‘너무도 소소한 행복과 불행’은 어린 시절 키웠던 금붕어, 가족 모두가 좋아했던 추억의 라멘 가게,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찻잔, 선물을 고르는 작가만의 기준 등, 하루의 기분을 좌우하는 소소한 일화를 유쾌하고도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아름다움과 사랑은 곳곳에 스며 있다”는 작가가 ‘좋아하게 된’ 아이템을 자꾸 늘려가는 이유는 간단하다. 시간과 의무감에 쫓기며 살기보다 딱 오늘 하루치 행복을 365일 만끽하고 싶으니까. 더 자주 웃고 더 많이 행복해지고 싶으니까. 일상이 버거울 때 책장을 넘기면서 ‘맞아, 나도 이런 일도 있었지’ 하다 보면 어느새 이 세상 헛된 고민의 무게가 절로 가벼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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