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는 아직도 신비에 싸여 해결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문제들이 수없이 많다. 과학이 세계의 신비를 밝혀주지 못했던 시절, 인간은 모든 것을 신을 통해 설명하려 했으며, 그러한 노력은 그리스·로마 신화를 비롯한 이집트 신화, 기독교 신화 등 다양한 신화를 탄생시켰다. 이 책은 이들 신화를 소개하는 동시에 신화가 고대의 상상력으로 짜 놓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이 세계를 이해하는 하나의 방식임을 강조하면서 신화를 중심으로 한 서양의 정신적 변천사를 추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