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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 다시 일어나라
글쓴이
김형석 저
출판사
새물결플러스
출판일
2015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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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형석

경남 진주 출신. 건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총신대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던 중, 1995년 북한의 대홍수 소식을 듣고 ‘인도지원사업’에 투신하였다. 이듬 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설립에 참여하여 초대 사무총장을 지내고, 한민족복지재단 회장과 통일과나눔재단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이 시기NGO로 ‘뉴밀레니엄지구촌빈곤퇴치운동’ ‘한민족어린이돕기 네트워크’ 등의 활동으로 UN경제사회이사회가 개최한 제1회 국제NGO혁신박람회에 아시아 대표로 선정되었다.

이후 역사학자로 돌아와 안익태재단 연구위원장, 고신대학교 석좌교수를 지냈으며, 지금은 ‘재단법인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이사장을 맡고 있다. 대학 강단과 사회운동의 현장을 두루 경험한 특이한 경력의 역사학자로서 저서로는 《남강 이승훈과 민족운동》(편저, 1988) 《일재 김병조와 민족운동》(1991) 《기적을 이루는 사람들》(2013) 《한국교회여 다시 일어나라》(2015) 《광주, 그날의 진실》(2017) 《안익태의 극일 스토리》(2019)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한국교회가 위기라는 지적은 더 이상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교회는 세속권력과 유착해 기득권 세력의 일부가 되었고, 대형교회의 목회 세습과 재정 비리 등이 공론화되면서 사회 일반의 신뢰를 잃어버렸다. 또한 배타적이고 공격적인 태도로 인해 사람들의 혐오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한국사회에서 개신교가 사회봉사에 가장 적극적인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향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전환되지 않는 이율배반적인 현상의 원인과 그 해결책은 과연 무엇일까?

저자는 광복 70주년을 맞은 올해가 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원년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교회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대형교회 중심의 성장 제일주의를 대체할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저자가 제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핵심 키워드는 ‘성령’, ‘역사’, ‘회개’다. 지난 과거 한국교회는 3?1운동을 주도하고 조국 독립에 앞장섬으로 민족종교라 불리며 위세를 떨쳤다. 하지만 새로운 시대정신 정립에 실패함으로써 사람들에게서 신뢰를 잃었을 뿐만 아니라 종교다운 종교라는 평가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이 책의 1부에서는 오늘날의 한국교회 현실과 이를 바라보는 교계 안팎의 인식을 통해 교회의 문제점을 파악하면서, 이를 해결할 대안을 함께 찾아본다. 2부에서는 한국교회사를 되돌아보며 앞으로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 그러면서 성도의 신앙과 사회적 책임, 기독교와 민족주의, 개인 구령과 사회 참여 등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 한국교회가 통일 시대를 앞두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3부에서는 “평양 대부흥운동 100주년 기념예배”에서 옥한흠 목사가 행한 설교에 주목하면서 다시 한 번 한국교회에 진심 어린 회개와 영적 각성을 호소한다. 이와 함께 한국교회가 역사적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깊이 묵상하면서, 그 답을 “통일”에서 찾는다. 저자는 한민족이 통일된 조국에서 평화롭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며 교회가 통일에 앞장설 것을 역설한다. 이 과정에서 교회가 할 일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다양한 종교인들과 북한 동포까지도 기독교적 사랑으로 감싸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오직 성령의 힘으로만 가능하다. 저자는 지금까지 교회가 환난 중에 성장해왔고, 한국교회 안에 여전히 충성스러운 교인들이 많이 있음을 강조하며 지금의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지난날 민족의 아픔에 동참했던 기독교 민족운동가들의 삶을 기억하며 한국사회 안에서 교회가 화해자와 협력자의 역할을 감당할 것을 촉구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한국교회에 주어진 역사적 사명을 강하게 느끼며 삶 속에서 이에 따른 작은 변화를 이룩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무조건적인 “성장” 대신 “신앙 성숙”을 꾀하는 건강한 신앙인으로 거듭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다. 교회가 종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때 세상은 결코 교회를 외면하지 않는다.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목회자이자 역사가인 저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쓴 이 책은 한국교회가 역사적 교회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침서로 사용되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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