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지는 못해도 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모든 예술을 동경한다. 항상 재능과 의지가 부족하지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들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앞으로의 소원은 뉴스에 매일 쏟아져 나오는 끔찍한 사건들로부터 모두가 살아남는 것과 몸과 마음이 아프지 않은 것이다.
저서로는 『염탐자가 찾는 소리』, 『그대는 그대로 가게』, 『후회를 따르는 감각』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청색낙오성』은 결혼의 파국과 상실 이후 홀로 남은 한 여성이 물건에 깃든 기억과 영혼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장편소설이다. 작품은 평행우주, 꿈, 환각, 귀신, 물건에 깃든 영혼이라는 환상적 장치를 통해 한 사람의 내면에 쌓인 절망과 분노, 죄책감과 생존 욕망을 강렬하게 드러낸다. 『청색낙오성』은 절망의 가장 어두운 자리에서 시작해, 흩어진 나를 되찾으려는 기묘하고도 처절한 여정으로 이끄는 미스터리 장편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