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 바로 ‘집’이라는 것을 알려 주는 따뜻한 그림책
『트럭 고양이 팅카』는 트럭 운전사 야콥과 조수석을 지키는 고양이 팅카가 낯선 곳에서 우정을 나누고, 새로운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먼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야콥은 때때로 고향을 그리워하고, 팅카에게도 엄마 고양이와 형제자매가 함께 살던 옛집이 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외로움과 그리움을 알아채는 둘은 함께 온 나라를 누비며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팔랑팔랑 나비를 쫓던 팅카가 그만 야콥과 헤어지고 맙니다. 낯선 곳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난 팅카와 홀로 남은 야콥. 서로를 그리워하는 둘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트럭 고양이 팅카』는 2025년 호주아동도서협의회(CBCA) 올해의 그림책상과 호주출판산업상(ABIA) 올해의 아동그림책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익숙한 곳을 떠나온 이들의 외로움과 그리움을 고양이의 눈으로 다정하게 그려 냈습니다. 집이란 꼭 특정한 장소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곳임을 일깨우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가족과 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