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삶이 언제나 우리의 바람대로 흘러가는 것은 아니다. 노력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고, 남들보다 뒤처진 것 같은 불안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때로는 지나온 시간을 후회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지 못해 막막해지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러한 순간들을 지나온 한 사람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기록한 이야기다. 어린 시절의 아픔과 노력의 시간, 고통 속에서 얻은 배움, 관계와 사랑, 그리고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까지.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행복했던 순간뿐 아니라 고통스러웠던 순간들 역시 삶의 일부였음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흔히 행복해야만 좋은 삶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삶은 행복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고통을 겪었다고 해서 그 삶의 가치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때로는 뜻대로 되지 않는 시간을 견디고,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서며, 누군가와 함께하는 과정 속에서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것들을 배우기도 한다.
이 책은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려주기보다, 행복하지 않은 순간에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그 안에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조용히 말을 건넨다.
지금 자신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남들보다 늦은 것 같더라도, 아직 꿈꾸던 곳에 도달하지 못했더라도 괜찮다.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에는 저마다의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도 여전히 가능성이 남아 있다.
비록, 행복하지 않을지라도.
당신에게는 살아갈 이유와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