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걸 먹었는데도 왜 그대로일까.
유산균도 먹어보고, 오메가3도 먹어보고, 몸에 좋다는 물도 마셔봤는데 늘 제자리인 것 같다면,
이 책은 그 질문에서 시작한다.
이 책을 관통하는 두 가지 질문은 간단하다.
"이것은 얼마나 어려운 환경을 이겨낸 것인가."
"그 정보를, 나는 검증했는가."
물 한 잔을 고를 때도, 조리유를 고를 때도, 유산균을 고를 때도
? 결국 같은 두 가지를 확인하는 습관이 이 책 전체를 꿰뚫는다.
1부 물과 기름에서 시작해 2부 영양, 3부 발효식품, 4부 잠·운동·스트레스 같은 생활습관을 거쳐,
5부에서는 이 모든 기준을 식탁과 장바구니에 바로 적용하는 법으로 마무리한다.
각 부 끝에는 "기준 노트"를 두어,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손에 쥐고 쓸 수 있는 책이 되도록 했다.
2대째 이어온 발효식품 가업 속에서 자라며 "좋은 재료"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지만,
정작 그 이유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는 걸 뒤늦게 깨달은 저자가,
그 물음을 처음부터 다시 따라가며 쓴 책이다.
정답을 외우게 하는 책이 아니라, 더 좋은 질문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