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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숫자의 배신
글쓴이
장진영 저
출판사
원앤원북스
출판일
2026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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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진영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상장사 IR·공시 담당자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IR을 제대로 하고 싶어 회사를 떠나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에서 금융공학 MBA를 마쳤고, 상장사로 돌아와 IR을 총괄했다.

현재 삼일PwC 산하 PwC Business Services에서 IR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와 IPO 준비 기업을 대상으로 중장기 IR 전략과 에쿼티 스토리 구축 등 기업 가치 제고와 시장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자문한다.

20년 가까이 자본시장과 IR 현장에서 경력을 쌓았다. 다양한 섹터의 상장사를 경험하며 IR·공시를 비롯해 M&A, 자금 조달, 전략 기획 등 기업 가치와 맞닿아 있는 업무를 수행했고, 기업의 전략과 성과가 자본시장에서 어떻게 해석되고 가치로 평가되는지 직접 경험했다.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좋은 실적이 반드시 좋은 주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기업이 생각하는 가치와 시장이 평가하는 가치 사이에는 ‘갭(Gap)’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IR은 단순히 기업을 알리는 일이 아니라 기업 가치가 제대로 해석되도록 설계하는 일이다. IR 담당자라면 이 책에서 실행의 도구를, 투자자라면 기업을 읽는 새로운 렌즈를, 경영진이라면 기업 가치를 설계하는 전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 소개

분야투자/재테크
“실적이 좋은데 왜 주가는 떨어질까?”
주가는 실적이 아니라 ‘기대와 현실의 차이’에 반응한다

* 기업과 투자자 모두가 알아야 할 IR 실전 활용법 탑재! *
* 개인 투자자부터 IR 담당자까지, 바로 써먹는 실전 투자 인사이트! *

좋은 실적을 발표했는데 주가가 떨어지기도 하고,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냈는데 주가는 오르기도 한다. 주식시장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장면을 마주한다. 숫자만 놓고 보면 설명되지 않는 이 역설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주식시장이 처음 형성된 이후 투자자들은 기업이 얼마나 벌고, 무엇을 소유하고, 얼마를 배당하는지 숫자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판단해 왔다.

하지만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시장의 기대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숫자’만으로 주가를 설명하기 어려워졌다. 투자자가 보는 것은 이미 발표된 실적이 아니라 그 숫자 너머에 있는 다음 숫자다. 매출이 얼마나 늘었는지보다 그 성장이 계속될 수 있는지, 이익이 얼마나 증가했는지보다 그 증가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은 아닌지가 더 중요해졌다. 그래서 역대 최대 실적이 주가 하락의 신호가 되기도 하고, 실적 감소가 오히려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숫자의 배신』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20년간 IR 현장에서 상장사와 투자자를 만나며 확인한 수많은 사례를 통해 주가가 실적의 절대적인 크기보다 ‘기대와 현실의 차이(Gap)’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짚어낸다.

기업이 아무리 좋은 숫자를 만들어도 시장의 기대를 제대로 읽지 못하면 주가는 움직이지 않는다. 숫자를 보고 투자했는데도 번번이 예상과 다른 주가 흐름을 만났다면, 어쩌면 우리가 놓친 것은 숫자가 아니라 숫자 뒤에 있는 시장의 기대였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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