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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조해야 할 것
글쓴이
수전 손택 저
출판사
이후(시울)
출판일
2006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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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수전 손택

미국 최고의 에세이스트이자 평론가, 소설가로 1933년 1월 뉴욕에서 태어났다. 첫 소설 『은인The Benefactor』(1963)과 에세이 「‘캠프’에 대한 단상Notes on 'Camp'」(1964)을 발표하면서 문단과 학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66년 평론집 『해석에 반대한다』에서 서구 미학의 전통을 이루던 내용과 형식의 구별,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구별에 반기를 들며 화려한 명성을 얻었다. 그 뒤 극작가, 영화감독, 연극연출가, 문화비평가, 사회운동가 등 끊임없이 변신을 거듭한 손택은 ‘새로운 감수성의 사제’이자 ‘뉴욕 지성계의 여왕’, 그리고 ‘대중문화의 퍼스트레이디’로 미국 문화의 중심에 우뚝 섰다. 미국 펜클럽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1987~1989)에는 한국을 방문해 구속 문인의 석방을 촉구했고, 1993년에는 사라예보 내전 현장에 가서 <고도를 기다리며>를 상연하는 등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의 면모도 아낌없이 보여 줬다. 2003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독일출판협회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사진에 관하여』(1977)와 ‘전미도서상’ 소설 부분 수상작인 『인 아메리카』(1999)를 비롯해 네 권의 평론집과 여섯 권의 소설, 네 권의 에세이, 네 편의 영화 시나리오와 두 편의 희곡이 있으며 현재 32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2004년 12월, 골수성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유해는 파리의 몽파르나스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책 소개

분야인문
수전 손택의 마지막 에세이 모음집. 41편의 길고 짧은 에세이들을 모은 『강조해야 할 것 Where the Stress Falls』(2001)속에는 깊이 있고 다양한 관심사와 열정, 관찰,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내가 본 것들'에서 손택은 영화와 회화, 춤, 오페라, 연극, 사진에 대한 뛰어나고도 날카로운 관찰을 보여준다. '내가 읽은 것들'에는 그녀 자신만의 정전을 이루는 작가들, 즉 마리나 츠베타예바, 랜달 재럴, 롤랑 바르트, 마샤두 지 아시스, W.G. 제발트, 보르헤스, 엘리자베스 하드윅 등에 대한 열정적이고도 자유로운 사유가 담겨있다. 마지막으로 '그곳과 이곳'에서는 양심의 역할과 행동, 역사적 이해의 구체성, 작가라는 소명 등에 대한 손택 스스로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강조해야 할 것』은 한 위대한 작가가 20세기의 미학적이고 도덕적인 주요한 쟁점들에 몸담았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으며, 새로운 세기에 접어들면서 20세기에서 살아남은 것들 중 가장 관건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쾌한 시선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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