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세종
글쓴이
이한우 저
출판사
해냄
출판일
2006년 4월 17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이한우

1961년 부산 송도해수욕장 근처에서 태어나 여름만 되면 팬티만 입고 송도해수욕장을 오가던 개구장이였다. 중학교 때는 가방에 책 대신 야구 글러브를 넣고 다닐 정도로 야구에만 미쳐 있었고, 고등학교 때는 영화 [친구]에 나오는 교사 못지않은 선생님들한테 자주 맞아 졸업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1981년 고려대학교에 입학해 데모하다 얻어맞는 여학생을 보고 충격을 받아 학생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겁이 많아서인지 결국 혁명가의 꿈을 접고 공부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1985년 대학원에 들어가 철학을 공부했다. 마르크스에 대한 미련이 컸지만 대학원 과정 때 우연히 접하게 된 하이데거에 매료되어 석사학위 논문으로 [마르틴 하이데거에 있어서 해석학의 문제]를 썼다.

집안 사정이 어려워 1985년부터 번역을 시작해 첫 작품으로 《헤겔 이후의 역사철학》을 냈다. 그 후 지금까지 평균 1년에 한 권 정도 번역 작업을 해왔다. 심지어 1988년부터 1990년까지 번역병으로 근무할 때에는 네 권을 번역해 계급마다 한 권씩 번역한 셈이 됐다. 번역은 나의 운명을 바꿔놓기까지 했다. 1990년 제대 후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찾아간 곳이 [중앙일보]의 《뉴스위크》였다. 그때 정식기자로 일하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고 ‘번역하는 기자’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기자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는데 삶은 점점 그쪽으로 몰고갔다. 1991년 《월간중앙》에 김용옥의 《대화》를 비판한 것이 계기가 돼 [문화일보] 학술 담당기자로 자리를 옮겼다. ‘번역하는 기자’에서 ‘기사 쓰는 기자’로 탈바꿈한 것이다. [문화일보] 기자 생활 만 3년째 되던 1994년 12월에 [조선일보]의 제의를 받았다. [조선일보] 학술 출판 담당기자로 일하면서 한국 지식인 사회의 명암을 볼 수 있을 만큼 봤다. 2001년부터 1년 동안 독일 뮌헨에서 연수 생활을 하면서 촌티도 많이 벗었다. [조선일보] 국제부에서 일했고, 지금은 경제사회연구원 사회문화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집념과 포용의 정치로 실현한 애민과 훈민, 세종을 찾아 떠나는 여행, 역사의 거인 세종의 숨과 결을 따라가며 그의 리더십을 분석한다.

조선왕조를 빛낸 군주들의 활약상과 리더십에 대한 연구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이한우의 ‘군주열전’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역사 이래 최고의 성군으로 칭송받는 조선의 4대 국왕 세종을 분석한다. 『실록』에 담긴 그의 육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박제화·신격화된 영웅이 아닌, 살아 있는 군주 세종을 생생하게 복원한다.

세종의 왕위 등극에서 그의 말년까지 생애를 따라가며, 첨예한 정치 갈등과, 개인적 비극을 넘어 예(禮)·법(法)·사(史)·악(樂)·군(軍) 등 각 분야에서 조선의 표준을 세우고 훈민과 애민의 정치를 펼친 세종의 리더십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군주 세종의 집념과 인간 세종의 고뇌, 그리고 청치가 세종의 살림과 포용의 리더십을 만나볼 수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