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나비와 전사
글쓴이
고미숙 저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06년 4월 17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고미숙

고전평론가. 20대에는 청년 백수, 30대 중반에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40대 초, 중년 백수가 되었다. 혼자는 너무 심심하고 외로워서 공부공동체를 꾸렸다. 현재 [감이당] & [남산강학원]이 나의 본거지다. 2080세대가 함께 꾸려가는 지성의 네트워크라 생각하면 된다. 주요 활동은 ‘읽고 쓰고 말하기’. 이렇게 살아도 밥벌이가 되고 수많은 벗들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신기하다. 이 행운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

그동안 낸 책으로는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 사주명리학과 안티 오이디푸스』,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 동의보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 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 『계몽의 시대 : 근대적 시공간과 민족의 탄생』, 『연애의 시대 : 근대적 여성성과 사랑의 탄생』, 『위생의 시대 : 병리학과 근대적 신체의 탄생』, 『윤선도 평전』, 『두개의 별 두개의 지도 : 다산과 연암 라이벌 평전 1탄』,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 임꺽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고미숙의 로드 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고전과 인생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등이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전2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아무도 기획하지 않은’ 실험들을 벌이고 있는 고전평론가 고미숙 선생의 신작. 지난 10여 년 간 연암을 비롯한 전근대의 고전문학 텍스트, 동아시아와 근대성 담론, 그리고 푸코와 들뢰즈/가타리 등의 탈근대 사유들과 마주쳐온 고미숙, 그는 이 10여 년 간의 공부 속에서 하나의 문제의식을 끄집어냈다. ‘근대는 결코 스스로를 구원하지 못한다.’

저자가 생각하는 근대성이란 무엇인가? 신분 질서에서 해방된 ‘중세인’들에게 민족과 학연, 지연, 가족, 순결, 원죄 등 궁극적으로 돌아갈 곳(고향)을 부여해주는 것에 다름 아니다. 신의 자리에 새로운 표상을 새기는 것일 뿐이다. ‘한국의 근대성’을 다룬 작품들은 근대적인 인식론적 기반에 근거해 사유되고 씌어졌다. 그러기에 그곳에는 근대의 풍경, 기원과 사건이 흘러넘쳤지만, 새로운 삶과 사유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비전으로 뻗어 나아가지 못했다.

근대 안에서 근대를 사유하는 것만으로는 새로운 비전을 찾아낼 수 없었기에, 저자는 근대의 외부를 사유하기 시작했고, 삶과 사유의 비전 탐구를 위해 ‘근대’를 이질적인 상황 속으로 밀어넣었다. 그 성과를 담아낸 책이 『나비와 전사 ― 18세기와 근대, 그리고 탈근대의 우발적 마주침』이다. 이 책에는 18세기 지성사(연암, 다산, 이옥……), 근대계몽기(근대의 기원과 양상), 탈근대적 사유(푸코, 들뢰즈/가타리, 불교) 등 세 가지 사유가 겹치지는 ‘헤테로토피아’의 세계가 펼쳐진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