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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플라워 쇼와 정원 문화
글쓴이
윤상준 저
출판사
조경
출판일
2006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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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15만 7천명이라는 정해진 인원만 참관할 수 있는 첼시 플라워 쇼는 모두 예약을 통해서 표가 매진된다. 영국 내에서 첼시 플라워 쇼의 인기는 정말이지 상상 이상이다. 이곳에 정원 작품을 출품하는 사람들이 행사를 준비하는 규모는 약 4백억 원 정도이고, 행사장 조성 비용은 약 70억 원, 행사장 넓이는 1만3천 여평에 달하고, 행사기간 동안 185개의 임시 화장실이 설치된다. 5일 간의 플라워 쇼 기간에 임시로 설치되는 대형 천막은 1999년 세계에서 가장 큰 천막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하였는데, 크기가 3,600평에 달한다. 또 5일 동안 행사장 내에서 홍차만 7만7천여 잔이 판매되는데, 이는 우리 돈으로 약 3억 원어치에 해당한다. 입장 수입만 해도 6백만 파운드(약 120억 원)를 상회하니, 그 규모와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전 세계 정원 디자인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첼시 플라워 쇼를 비롯 “정원의 나라”인 영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주요 플라워 쇼의 기원과 역사, 의의 및 특징과 주요 작품 소개를 통해, 우리에게 최신 정원 디자인 경향을 친절히 소개해주고 있다. 아울러 플라워 쇼의 영향력과 파급효과를 통해 플라워 쇼의 문화산업적 측면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우리의 일상생활과 거주 환경을 풍요롭게 해줄 정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문화 예술의 한 범주인 정원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갖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던져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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