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점 인디고 서원에서 진행된 '주제와 변주' 세미나의 내용을 엮은 책. 『주제와 변주』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0년 이상 책을 가까이 하며 지낸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다. 아이들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수업을 통해 가장 만나고 싶은 저자를 선정하고, 또 그들의 이름으로 초대의 편지를 썼다. ‘생을 살면서 꼭 한 번쯤 생각해야 할 문제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과연 그러한 문제들이 있기는 한 걸까? 내 일상의 가장 절실한 문제는 무엇인가?’ 등 청소년들 자신이 당면한 문제상황들을 분석하고 그 의문들을 함께 모여 고민했다. 각각 다른 모습이지만 인간은 각자의 문제상황을 늘 끌어안고 사는 법. 아이들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