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살 가득한 두 눈에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잠옷 차림의 표지 주인공은 바로 우리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이 작품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린 시절 아이들의 우상인 아버지의 모습을 다양한 비유로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책에 등장하는 아버지는 사나운 늑대도 무서워하지 않고 높은 줄 위를 자유자래로 걸어 다니고 거대한 거인과 레슬링도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이런 능력들을 발휘하는 아빠의 모습과 더불어 이야기의 시작부터 끝까지 그림 곳곳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요소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축구를 하는 아빠 뒤로 보이는 공 모양의 나무나 웃는 얼굴이 그려진 단추를 달고 있는 아빠의 모습은 아이들을 절로 웃음짓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