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자네가 원한다면 나는 자네에게 엄청난 힘을 안겨줄 수가 있네. 자네는 그 힘을 이용해 자신의 바람을 이룰 수 있겠지. 어떤가?」
악마와 거래하고 악마가 된 남자 ‘버드’는 도망친 악마를 쫓는 감사관으로 일하고 있다. 사라진 악마를 잡아오라는 명령을 받고 차가운 눈으로 뒤덮인 도시로 향한 버드는 도망친 악마를 발견하지만, 그는 더 이상 악마가 아니었다.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그리고 악마의 능력을 사용하는 남자.
악마는 어떻게 자신의 능력을 모조리 인간인 남자에게 넘길 수 있었을까? 왜 악마는 그 남자와 거래를 해야만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