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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나무 사이로 걸어가니 내 키가 커졌다
글쓴이
호원숙 저
출판사
샘터
출판일
2006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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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호원숙

1954년 서울에서 호영진 박완서의 맏딸로 태어났다. 경기여중고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뿌리깊은 나무》 편집기자로 일했고, 1992년 박완서 문학앨범에 일대기 「행복한 예술가의 초상」을 썼다. 2011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치울에 머물며 『박완서 소설 전집』 『박완서 산문집』 등을 출간하는 데 관여했으며, 『나목을 말하다』와 박완서 대담집 『박완서의 말』을 엮었다.

그 밖에 쓴 책으로 『큰 나무 사이로 걸어가니 내 키가 커졌다』 『엄마는 아직도 여전히』 『그리운 곳이 생겼다』 『엄마 박완서의 부엌』 『아치울의 리듬』 『엄마 박완서의 옷장』과 동화 『나는 튤립이에요』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박완서의 큰딸이자 현재 경운박물관의 운영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호원숙의 첫 번째 산문집이 샘터사에서 출간되었다. 호원숙은 이 책에서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와 함께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에 대한 단상을 잔잔한 어조로 아기자기하게 들려주고 있다.

호원숙은 일부러 지어내거나 꾸며내지 않고 몸으로 느껴지는 것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 사물을 날카롭게 관찰하는 동시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눈길로도 바라보며, 너무 가깝게 접근하지 않고 거리를 두면서 바라보아 식별을 간구하는 겸허함을 보여 준다. 설교하거나 주장하지 않으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흐르는 글과 생각들은 담담하고 정갈한 언어로 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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