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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국 졸업사
글쓴이
전범선 저
출판사
자크드앙
출판일
2026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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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범선

1991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어머니를 통해 자신이 친일반민족행위자 이인직의 외가 5대손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이인직은 을사늑약 체결 현장에서 이완용의 말을 일본어로 옮긴 인물이었다. 그후 ‘나’의 기원을 찾고자 본격적으로 역사를 공부했다.
미국 다트머스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역사학 석사학위를 받으며 동서양의 사상적 경계를 넘나드는 학문적 토대를 쌓았다. 미군복을 입은 한국군 카투사를 전역한 뒤 현재 사단법인 동물해방물결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밴드 ‘양반들’의 보컬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전범선의 한국사 테라피』, 『해방촌의 채식주의자』, 『살고 싶다, 사는 동안 더 행복하길 바라고』, 『기계살림』 등이 있고, 피터 싱어의 『왜 비건인가?』 등을 번역하며 생명 윤리와 공존의 담론을 국내에 적극적으로 소개해왔다.
SPNS TV와 공동 기획한 『전범선의 한국사 테라피』가 한국사의 트라우마를 치유의 관점으로 서술한 첫 대중역사서였다면, 이 책은 ‘대한미국’이라는 또다른 한국사의 정체성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미국이라는 오래된 OS로부터 졸업해 우리의 길을 걸어가자고 손을 내미는 책이다.

책 소개

분야역사
젊은 역사학도가 펼치는 K의 담대한 지도,
우리가 알던 미국의 종말과 한국사의 다음 페이지
★★★ 한국사를 넘어 세계사로 떠나는 SPNS TV 역사 테라피 시즌 2

이 책은 우리에게 두 가지 질문을 던진다.
‘미국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그 미국과 함께 형성된 우리는 누구인가?’
_임명묵(『K를 생각한다』 저자)

‘미국은 무너지고 있는가?’ 요즘 뉴스를 보다 보면 이런 질문이 자꾸 떠오른다. 트럼프의 재등장, 실리콘밸리 억만장자들의 왕정복고 선언, 팔란티어와 데이터 감시의 시대. 우리가 어릴 때부터 배워온 자유민주주의의 나라, 그 미국이 지금 스스로의 정체성을 포기하며 완전히 새로운 제2의 미국 건설을 선언하고 있다. 이 안에는 공동의 번영도, 평화와 연대로, 상식과 윤리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약육강식의 생존 논리와 AI 기술을 필두로 한 기업가들의 극단적인 효율성 추구만 존재한다. 이 급변을 한국인은, 한국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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