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사학과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에서 『고려시대 의료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학부를 졸업한 후 지곡서당(한림대학교 부설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문을 공부하였다.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적지 않은 시간을 의료사 유물들과 함께 보냈으며, 2019년부터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醫史學科)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동안 『고려시대 의료의 형성과 발전』, 『조선전기의 의료제도와 의술』, 『500년 전의 조선 사람들, 팬데믹에 할퀴다』를 비롯한 한국 의료사 글들을 썼다. 그리고 『향약구급방』, 『향약제생집성방』, 『의림촬요』 등의 전근대 의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2017년부터 『의방유취』 번역에 참여하고 있다.
고려와 조선전기 의료사를 주된 연구 대상으로 삼아, 한국 의료의 발전 과정을 실증하는 한편 전근대에서 의료가 갖는 사회적 함의를 탐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