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라이더이자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 초대 위원장. 배달 일을 하다 너무 더워 폭염수당 100원을 보장하라는 1인 시위에 나선 것을 계기로 노조를 만들었다. 현장의 갑질이 싫어 시작한 일이었지만 멋지고 착한 척하는 플랫폼 기업이 정작 일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모순을 마주하게 되었다. 이후 플랫폼 산업을 깊이 파고들어 노동법이 없던 초기 산업사회로 시계를 되돌리려는 플랫폼 자본을 우리 사회가 통제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현재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 중앙노동위원회 노동자위원으로 활동하며 일터의 규칙을 다잡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비정규직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일하고 쓴다. 지은 책으로 『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 『배달의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 『플랫폼은 안전을 배달하지 않는다』, 『톡 까놓고 이야기하는 노동』(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