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이는 내일 다시 만날 수 없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하루는 참 길게 느껴진다. 밥을 먹이고, 씻으라고 재촉하고, 함께 놀다가 때로는 화를 낸다. 그렇게 반복되는 평범한 하루가 언젠가는 가장 그리운 시간이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뒤늦게 깨닫는다.
이 책은 완벽한 아빠의 육아 이야기가 아니다. 아이를 혼낸 뒤 잠든 얼굴을 바라보며 미안해했던 밤, 작은 손을 잡고 걷던 순간, 잠들기 전 역사 이야기와 엉뚱한 퀴즈를 주고받던 시간까지. 한 아빠가 아들과 함께한 일상 속에서 발견한 사랑과 후회, 그리고 성장의 기록이다.
또한 자신의 아버지에게 받았던 따뜻한 사랑이 다시 아들에게 이어지는 과정을 담았다. 아버지의 유머와 기다림을 떠올리며, 자신 역시 아이에게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편안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아이를 성장시키는 일인 동시에 부모 자신도 조금씩 자라나는 과정인지 모른다.
『오늘의 너는 다시 오지 않으니까』는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에게 오늘이라는 시간의 소중함을 전하는 따뜻한 에세이다.
언젠가 그리워할 오늘, 우리는 아이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