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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단독] 후회 병동
글쓴이
가키야 미우 저
출판사
문예춘추사
출판일
2026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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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가키야 미우

일본 여성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이다. 기발한 상상력, 예리한 시선, 유쾌한 감성으로 삶과 사회를 이야기하는 작가. 현실 문제를 특유의 재치 있는 전개로 풀어내 사회 소설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59년 효고현에서 태어났다. 메이지대학 문학부를 졸업한 후 소프트웨어 회사를 거쳐 2005년 『회오리 소녀』로 제27회 소설추리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다. 결혼난, 저출산, 고령화, 재해, 주택대출 등 사회문제를 주요 소재로 하는 소설이 특기다. 미스터리 소설부터 판타지, 현대 사회풍자에 이르기까지 장르와 소재의 경계 없이 폭넓은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으며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청년 실업이나 고령화 같은 현대사회의 문제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과 생생한 인물 묘사로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남편의 그녀』, 『노후자금이 없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정리해 드립니다』, 『며느리를 그만두는 날』, 『70세 사망법안, 가결』, 『서른두 살 여자, 혼자 살만합니다』, 『결혼 상대는 추첨으로』, 『40세, 미혼출산』, 『후회병동』, 『당신의 살을 빼 드립니다』, 『여자들의 피난소』, TV 드라마화된 『리셋(リセット)』, 『육아는 이제 졸업합니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
지금의 ‘나’를 사랑한다는 것
후회 없는 삶에 대한 지극한 고찰

“만약에 인생을 다시 한번 살 수 있다면, 몇 살 때로 돌아가고 싶습니까?”
누구나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보고 싶은, 후회의 시점을 갖고 있다. 더군다나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환자라면 그 심정은 더욱 지극할 것이다. 『후회 병동』은 인간의 ‘후회’를 중심으로 삶의 빛나는 정체를 새롭게 탐구하는 소설이다. 후회 없는 삶을 위해 후회를 ‘또 하나의 현실’로 만들어주는 이야기!

간다가와 병원에서 말기 암 환자를 담당하는 의사 하야사카 루미코는 환자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한다는 평판을 받는 것이 고민이다. 그러던 어느 날, 루미코는 병원 안뜰에서 수상쩍은 청진기를 줍게 되고, 그 청진기를 가슴에 대면 환자의 ‘마음속 소리’가 들려온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때부터 루미코는 청진기의 힘으로 후회 가득한 환자들에게 과거로의 문을 열어주는 일을 하게 되는데……. 과연 루미코 덕분에 ‘또 하나의 인생’을 살게 된 환자들은 각자의 후회와 어떤 식의 조우를 하게 될 것인지…….

삶의 마지막 순간에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후회 없이 살았다. 그런 식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좋은 인생이었다. 그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세상을 떠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인생에 ‘만약’은 없다지만,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기 전에 딱 한 번, 이 ‘만약’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또 하나의 인생’을 엿보고 싶어지지 않을까. 『후회 병동』은 그 ‘만약’을 이야기로 만든 것이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하나하나의 선택은 점에 불과하고, 그 하나하나의 점이 이어져 인생이 된다. 어디서 잘못 들어선 것일까, 어떤 선택이 옳았을까. 어쩔 수 없이 누구나 하게 되는 후회의 끝을 보여주며, 결국 지금의 나를 사랑할 수밖에 없게끔 하는 이야기. 독자들 역시 이 소설에 빠져들며 자신만의 후회를 만나보는 흥미롭고도 진지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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