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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지식인을 말한다
글쓴이
전상인 저
출판사
에코리브르
출판일
2006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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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상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계획이론, 도시사회론, 공간의 문화사회학 등을 강의했다. 재직 중에는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과 일본 히토쓰바시대학 방문교수로, 퇴직 후에는 몽골과학기술대 계약교수로 일한 적이 있다. 한국미래학회 회장을 지냈다. 『아파트에 미치다』, 『편의점 사회학』, 『옥상의 공간사회학』, 『공간으로 세상 읽기』, 『도시계획의 사회학』 등의 저서가 있으며, 칼럼집으로 『세상과 사람 사이』, 『헝그리 사회가 앵그리 사회로』가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지식인이란 누구인가. 지금 우리 시대에 지식인은 제 몫을 하고 있는가. 지식인이라고 특별한 존재는 아니다. 하지만 사회의 다른 구성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한 대접을 받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만큼 그들은 일탈행위와 관련해서도 혹독한 지탄을 받는다.

황우석 교수의 논문 조작 사건 이후 지식인 사회는 다시 한번 요동쳤다. 지식인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따가웠고, 지식인 내부의 자괴감도 적지 않았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 일탈이나 비리쯤으로 치부할 수 없으며, 그렇다고 ‘누가 그에게 돌을 던지랴’는 식의 무한대 거시적 접근은 더더욱 바람직하지 않다.

이러한 성찰에서 시작한 저자는 먼저 우리나라 지식인 사회의 병들고 비뚤어진 모습을 고백하고 진단한다. 제2장에서 1990년대 중후반 이후 신지식인론의 대두와 게릴라 지식인 및 복고풍 지식인의 등장으로 한국의 지식인 사회가 대내외적으로 방황하고 동요하기 시작하는 양상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있다. 제3장에서는 2002년 대선 전후 우리 사회의 권력 이동과 관련하여 나타난 지적 헤게모니 재편 및 반지성주의 풍미에 따른 지식인 사회의 총체적 위기를 논의한다. 제4장은 오늘날 한국의 지식인 사회가 경험하고 있는 갈등과 위기의 궁극적 원인으로서 대학의 부실과 부재를 제시하고, 제5장에서 ‘죽은 지식인의 사회’를 넘어설 수 있는 작은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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