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켄틴 스토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많은 꿈많은 소년이다. 켄틴은 친구들과 저수지에서 낚시하던 날, 엄청나게 큰 물고기를 잡고서 기분좋게 돌아오는 도중에 어떤 난쟁이 노인을 우물에서 구해 주게 되었다. 그 대가로 얻은 세 가지 소원 중 두 가지는 얼떨결에 써버린다. 나머지 한 가지는 신중을 기해 사용하겠다고 궁리하다가 마침내 떠오른 기발한 아이디어! 그것은 이 세상의 돈을 모두 독차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소원이 이루어지는 순간, 세상은 정말 묘하게 변해 버리고 말았다. 미국 뉴베리상 수상작가 윌리엄 브리튼의 작품으로, 어린이들로 하여금 별난 체험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장편동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