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은천에서 고백하다
글쓴이
김저운 저
출판사
바람꽃
출판일
2026년 10월 2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김저운

전북 부안 출생. 전주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삼십여 년 중?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다.
1985년 《한국수필》에 수필, 1989년 《우리문학》에 소설로 등단하였다.
소설집 『누가 무화과나무 꽃을 보았나요』, 산문집 『그대에게 가는 길엔 언제나 바람이 불고』, 테마 앤솔로지『두 번 결혼할 법』등 여러 공저가 있다.
〈불꽃문학상〉, 〈작가의눈 작품상〉 등을 수상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스러져가는 삶의 자리에서 길어 올린 고백,
소설과 노래가 빚어내는 유쾌하고 아련한 서사


김저운 작가의 신작 소설집 『은천에서 고백하다』는 삶의 벼랑 끝에 선 이웃들의 이야기를 다정한 시선으로 보듬는다. 스러져가는 풍경 속에서도 삶을 견디고 끝내 일구어내는 인간 존재의 원형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집이다.

표제작 「은천에서 고백하다」를 포함해 총 여덟 편의 중·단편이 수록된 이번 작품집은 정적과 침묵 속에서 느껴지는 외로움, 억울하게 왜곡된 진실에 대한 고함, 그리고 역사와 세월이 남긴 상처를 고백하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깊은 울림으로 전달한다.

작가는 삶의 주변부로 밀려난 인물들의 사연을 특유의 해학과 맛깔스러운 문장으로 풀어낸다. 무거운 현실을 다루면서도 인물들을 향한 연민과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는다. 때로는 웃음을 자아내고 때로는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이야기들은 우리가 미처 들여다보지 못했던 이웃들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작가는 무기력과 넋두리 속에서도 끝내 놓을 수 없었던 문학을 향한 애정은 인물들의 삶에 스며들어 마치 노래를 불러주듯 그들의 사연을 들려준다. “그렇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문장의 힘과 마치 노래로 만들어 불러주는 듯한 온기는 팍팍한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에게 삶을 버텨낼 따뜻한 위로와 의욕을 선사할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