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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시장
글쓴이
도로시 넬킨 저
출판사
궁리출판
출판일
2006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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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도로시 넬킨

과학과 대중의 불편한 관계에 주목하고, 이들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데 관심을 쏟은 과학사회학자이다. 1980년대까지 과학논쟁과 과학언론을 다룬 많은 책을 저술하고 편집했고, 1990년대부터는 생명공학의 사회적 문제에 천착하는 여러 권의 저서를 발표한 작가이다.

보스턴에서 태어나 부르클린에서 성장한 그녀는 코넬대 철학과를 1954년에 졸업하고 같은 대학 선임연구원을 역임하였다. 과학을 사회적인 측면에서 주로 조망하였으며, 구겐하임 펠로우십 등을 받으며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연구 등의 인상적인 작업을 해왔다. 그녀는 박사학위가 없음에도 활발한 연구 성과물을 낼 수 있었으며, 뉴욕대학교 법대 및 사회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 『The DNA Mystique』(1995/공저), 『Dangerous Diagnostics』(1994/공저), 『The Body Bazaar』(2001/공저, 한국어판: 『인체 시장』(궁리)), 『Selling Science』(1987, 1995, 한국어판: 『셀링 사이언스』(궁리))『The Molecular Gaze』(2004/공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신체조직이 지닌 가치와 연구성과가 특허로 상품화되면서, 의사나 연구자들은 인체를 과거와는 다르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몇몇 과학자들부터 사람의 몸을 하나의 ‘프로젝트’ 내지 ‘연구대상’으로 보고, ‘수요 및 공급, 계약, 교환, 보상’ 등과 같은 상업적 교환체계로 이해하기 시작한 것.

저자는 특히 신체조직 기증자의 인지된 동의(informed consent)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 DNA, 혈액, 장기, 생식물질과 같은 신체조직을 채취할 때 생겨날 수 있는 법적·사회적·윤리적 문제들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기술을 사회적·문화적 가치보다 우선할 때 생기는 문제들을 보여준다.

부모가 어린 자녀들의 손을 이끌고 줄서서 ‘벗겨진 시체’들을 관람하고, 아인슈타인의 작은 뇌 조각을 보려고 관람객이 떼지어 몰리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지금, 이 책은 장기이식 및 신체조직 이용에 관한 학문적 자유와 법적 강제력를 다투는데 요긴한 참고자료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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