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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건축입니다
글쓴이
방승환 저
출판사
라의눈
출판일
2026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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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방승환

회사에서는 스마트시티 전문가로, 퇴근 후에는 도시건축작가로 삽니다. 홍익대학교에서 도시계획을, 서울대학교에서 도시설계를 전공한 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10년 넘게 마스터플랜과 도시설계, 개발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도시를 기획하는 일보다 도시가 품은 이야기를 전하는 일에 마음이 더 끌려 회사를 그만두고 첫 책 《닮은 도시 다른 공간》(다온재, 2019)을 썼습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에서 스마트시티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국가 스마트시티 사업을 맡았으며, 두 번째 책 《스페이스 도슨트》(현암사, 2022)를 펴냈습니다. 지금은 LG CNS에서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세계일보〉 「스페이스도슨트 방승환의 건축진담」과 금성출판사 〈책나무〉 「건축과 인물」을 연재하며 도시와 건축에 대한 저만의 해석을 전하고 있습니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 ‘도쿄수난사’(182회), ‘세계 최초의 아파트는 어떻게 탄생했나!’(187회)에 패널로 출연했고, 전국 공공도서관과 대학에서 도시공간에 대한 인문학 강연을 해왔습니다. 이탈리아, 싱가포르, 제주, 군산, 서울 마곡에서 건축 여행을 이끌며 현장에서 공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페이스 도슨트’로 살고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인문
건축의 눈으로, 당신의 일상 공간을 해설해드립니다.

이 책의 저자는 스페이스 도슨트를 자처한다. 깊은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든 미술 작품을 일반인이 감상하기 쉽게 해설해주듯이,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공간이 품은 이야기를 쉽게 설명해주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상 공간은 공원과 광장, 교회, 박물관, 백화점과 팝업 스토어를 가리지 않는다.

그는 이번 책에서 36개의 공간을 큰 공간, 작은 공간, 높은 공간, 낮은 공간, 옛 공간, 요즘 공간으로 분류했다. 높은 공간에 롯데월드타워와 청와대가 나란히 배치된 것을 보면 구분 자체에 철학적 사유가 포함되어 있음을 눈치챌 수 있다. 결코 크다고 할 수 없는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이 큰 공간에 포함된 이유도, 비교적 최근에 지은 주한스위스대사관이 ‘옛 공간’에 포함된 이유도 바로 이해가 된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의 공간을 공유했던 사람들의 바람이 보이고, 늘 마주하던 공간에 중첩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건축과 역사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의미 있는 산책과 여행을 원하는 독자라면 이 책이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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