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관의 벽을 깨고 침묵을 뒤흔드는 어느 고등학생의 정직한 각성과 고발의 기록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교실은 공정한 배움의 장인가, 아니면 불공정과 혐오가 방관되는 공간인가?
《교실, 혐오를 넘어 공정함으로》는 대한민국 일반고 수행평가 현장에서 벌어지는 부정행위와 편가르기, 젠더·약자 혐오, 그리고 이를 둘러싼 집단적 방관 문화의 민낯을 고등학생 당사자의 시선으로 적나라하게 기록한 르포르타주이자 성찰록이다.
한때 혐오와 방황의 유혹에 흔들렸던 부끄러운 과거를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스스로 세운 양심의 원칙을 바탕으로 청소년 시민단체를 설립하기까지의 치열한 여정을 담았다. 이 책은 침묵 속에 외로이 서 있는 청소년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연대의 손길이자, 공정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행동하는 양심의 출사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