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화의 개방과 함께 우리 문화를 잠식할 만한 우려를 낳았던 것 중 하나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산업이다. 점차적인 개방과 함께 우리에게 선보인 일본 애니메이션은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낳았지만, 단지 그것은 일본의 거대한 애니메이션 중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의 애니메이션 산업은 이제 하나의 산업으로써 기반을 잡을 수 있을 것인지 아닌지를 가름하는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
'문화산업지원센터 애니메이션총서'의 두번째 책인 『일본 애니메이션과 비즈니스 전략』과 함께 이 책은 우리보다 먼저 시작하여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오늘날 거대한 애니메이션 왕국을 일구어낸 일본 애니메이션의 이해와 연구로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안겨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