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인 아름다움이 가장 잘 표현된 한국미술품으로는 백자, 분청사기, 목공예품을 꼽을 수 있다. 완벽함보다는 성근맛이 있고 장식적인 면 보다는 순수함이, 그리고 인위적이 아닌 자연적인 맛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목가구는 자연재료로 극히 단순하고 소박한 자연미를 느끼게 하면서도 개성이 강하며 건강한 조형미를 갖고 있다. 이러한 목가구는 한국의 자연환경과 사회적 규범 그리고 생활양식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교수인 저자는 목재와 목공구부터 제작의 기초, 삼층탁자와 문갑 만들기까지 목가구 만들기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