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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교회와 세계
글쓴이
김기욱 저
출판사
뜰힘
출판일
2026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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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기욱

2급 중증 청각장애를 안고 태어났다. 어릴 때 캐나다로 이민을 한 뒤, 워털루 대학교 공과대학에서 환경 공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BAMBusiness As Mission Business Mission으로 부르심을 받아 아시아에서 비즈니스 선교를 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 전체에서, 한국 사회로, 그리고 한국 교회로 시선을 좁혀 간다.?
조샘, 황인권, 구선우 추천

문명의 급류 속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 속도를 실감조차 못 한 채 살아간다. 배고파서 부쳐 먹던 녹두 빈대떡부터 SNS로 유행하는 디저트까지, 먹는 것이 달라지며 세대마다 전혀 다른 자아가 만들어졌다. 피할 틈도 없이 일상에 파고든 스마트폰과 인공지능은 삶의 편리함을 준 대신 끊임없는 피로를 안겼다. 오늘날 세상은 거칠게 타락하기보다, “하나님 없이도 얼마든지 바르고 풍요롭게 살 수 있다”고 자부하며 자연스럽게 신앙을 밀어내고 있다.

우리가 알던 한국이 아니다
극단적인 저출산과 고령화, 비싼 식비와 집값 앞에서 청년들은 연애와 결혼, 출산을 차례로 내려놓았다. 현실의 만남이 줄어든 자리에는 알고리즘이 띄우는 남녀 갈등과 온라인 성 소비가 들어찼고, 타인의 시선은 극도로 살피면서도 깊은 관계는 피하는 태도가 사회 전반에 우울과 외로움을 키웠다. 게다가 이미 체류 외국인이 5%를 넘어서며, 익숙했던 한국 사회의 질서와 상식은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

쇠퇴의 길목에서 교회의 본질을 묻다
성도들의 나이는 빠르게 들어가고 다음 세대는 줄어드는 지금, 과거의 성장 공식이나 위계적 훈계만으로는 교회의 본질을 지킬 수 없다. 기독교인이라는 특권 의식을 내려놓고, 우리 곁으로 다가온 다문화 이웃과 지친 청년들을 있는 그대로 환대해야 한다. 세상 전체가 불안과 비교에 시달릴 때, 흔들리지 않고 일상 속에서 주님이 주시는 참된 샬롬을 누릴 수 있는 구체적인 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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