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우주는불확실함 앞에서 100년간 실패하며 얻은인류의 뜨거운 역사”멀리 떨어져 있는 우주가 과거에 어떠했는지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1917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일반 상대성 이론을 우주라는 거대 규모에 적용하면서 시작된 현대 우주론은, 불과 1세기만에 인류가 도달할 수 없던 먼 과거와 우주의 현재를 과학적으로 증명해 내는 놀라운 발전을 이뤘다.2019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으며 ‘물리학적 우주론의 뼈대를 세운 인물’로 평가받는 프린스턴대학교의 제임스 피블스 명예 교수는 약 60년 동안 그 혁명의 최전선에서 연구를 이끌어온 살아 있는 전설이다. 피블스 교수는 이 책에서 우주를 발견하기까지 실패하거나 성공한 뛰어난 통찰력과 추측, 크고 작은 실수, 버려졌지만 가치 있었던 대안 이론들, 그리고 마침내 서로 다른 증거들이 조화롭게 들어맞기 시작한 치열하고 뜨거운 역사를 『우주론, 100년』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