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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정치는 어떻게 뉴스를 위협하는가
글쓴이
마틴 배런 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26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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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틴 배런

언론인. 1976년 《마이애미헤럴드》에서 기자를 시작한 이래 《LA타임스》 《뉴욕타임스》 등을 거치며 활약했다. 2001년 《보스턴글로브》 편집국장으로 부임해 가톨릭교회의 조직적인 아동 성추행 혐의에 관해 취재, 보도했고, 이 과정을 그린 영화 〈스포트라이트〉는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며 탐사보도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그가 편집국장으로 재직한 11년 동안 《보스턴글로브》는 6개의 퓰리처상을 받았다. 2013년부터 2021년 은퇴할 때까지 《워싱턴포스트》 편집국장으로 일했고, 그 기간에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보도 등 무려 10개의 퓰리처상 수상, 다수의 특종 보도와 디지털 구독자의 급증을 일궈내며 전국 신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은 그가 겪은 미국 역사상 유례없는 정치권력과 언론의 치열한 ‘전쟁’에 대해 처음 공개하는 생생한 증언이다.

책 소개

분야언론/미디어
“왜 언론을 폄훼하냐고? 언론의 신용과 위신을 떨어뜨리기 위해서죠.
나에 관한 부정적 기사를 썼을 때 아무도 믿지 않을 테니까.”

권력이 뉴스를 적으로 규정하는 순간,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트럼프, 베이조스, 워싱턴포스트, 세 권력 충돌의 내막

2017년 6월 15일, 『워싱턴포스트』 편집국장 마틴 배런은 사주 제프 베이조스와 함께 백악관을 찾았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비밀 만찬이 열린 바로 그 시각,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러시아의 관계를 추적한 특종을 내보냈다.

언론을 ‘국민의 적’으로 몰아세운 대통령 트럼프, 세계적 언론사의 사주가 된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정치권력의 거짓말을 파헤치는 『워싱턴포스트』. 『정치는 어떻게 뉴스를 위협하는가』는 영화 〈스포트라이트〉의 실존 인물이자 『워싱턴포스트』를 이끈 마틴 배런이 이 세 힘이 충돌하는 현장을 증언한 책이다. 대통령과의 비밀 만찬부터 러시아의 대선 개입 의혹, 대통령 탄핵, 팬데믹, 대선 불복과 의사당 폭동까지, 트럼프를 둘러싼 결정적 사건들의 보도 이면에서 벌어진 압력과 취재, 치열한 판단의 순간들을 내부자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기록한다.

이 책은 권력에 맞선 언론의 분투와 함께 디지털 전환, 내부 갈등, 대중의 불신 속에서 흔들리는 뉴스룸의 현실도 직시한다. 특별히 한국 독자들을 위한 서문은 트럼프의 재집권과 베이조스의 달라진 행보 등을 짚으며 언론을 향한 위협이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준다. 뉴스의 독립성이 흔들릴 때 대중의 알 권리와 민주주의는 어떻게 위태로워지는가. 한 편집국장의 기록이 오늘 우리가 읽는 뉴스의 문제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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