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 이해하는 치료를 넘어
몸이 알아차리고 스스로 변화하는 치유로
사람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하코미 창시자 론 커츠의 가르침
말 너머의 마음을 만나고 싶다면
몸이 들려주는 무의식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라!
마음챙김 기반 신체심리치료의 선구자
론 커츠가 평생 가르치고 정제한
하코미 방법론의 정수
1970년대, 마음챙김을 심리치료의 핵심 원리이자 방법으로 끌어들인 론 커츠는 몸과 마음, 무의식과 관계를 하나의 살아 있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하코미 방법론을 창안했다. 그는 내담자의 방어를 무너뜨리거나 변화를 강요하는 대신, 지금 이 순간의 몸과마음을 세심하게 살피고 내담자 안에 이미 존재하는 치유의 힘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돕는 길을 제시했다. 오늘날 널리 활용되는 여러 마음챙김 기반 심리치료보다 앞서마음챙김을 치료의 중심에 놓았다는 점에서 하코미가 지닌 역사적 의미는 각별하다.이 책은 론 커츠가 생전에 남긴 글과 강연, 교육 자료를 모아 엮은 하코미 방법론의결정판이다. 마음챙김과 사랑 어린 현존, 통일성, 유기체성, 몸ㆍ마음 전체성, 비폭력성이라는 핵심 원리부터 접촉과 추적하기, 지표, 실험, 빠져 있는 경험과 치유 과정에 이르기까지 그가 평생 가르치고 정제해 온 이론과 임상적 지혜를 집약했다. 신체심리치료를 깊이 있게 다룬 우리말 자료가 드문 현실에서, 이 한국어판은 론 커츠가 남긴 하코미의 정통한 가르침을 국내 치료자와 상담자의 배움과 임상 현장으로 이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