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루나찰라(티루반나말라이)에서 참지식의 체현된 빛으로 빛나시는 바가반 슈리 라마나 마하리쉬의 가르침을 모은 것이다. 지성적인 독자들이 가르침의 내용을 스스로 공부하고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서문에서는 가르침을 별도로 설명하지 않는다. 이 작품은 위대한 과학인 요가의 경구 형식을 취하고 있다. 누가 그것을 이보다 더 잘 요약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단지 만트라 요가(Mantra Yoga), 라자 요가(Raja Yoga), 박티 요가(Bhakti Yoga)의 비밀들이 여기에 훌륭하게 드러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뿐이다. 이 책의 제목은 위대한 스승(슈리 라마나)의 이름을 따서 『슈리 라마나 기타(Sri Ramana Gita)』라고 붙여졌다.
이 책에 수록된 질문과 대답들이 어느 하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은 각각의 대화마다 저자가 명기한 날짜를 보면 분명히 알 수 있다. 또한 질문자들이 질문하고 슈리 바가반이 대답하거나 자진하여 가르침을 주었을 때, 저자가 그 자리에 있었고 그 내용을 즉석에서 산스크리트 시구로 옮겨 적었다는 것은 명백히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질문에는 일인칭 대명사인 ‘나’를 사용하여 다른 질문들과 분명히 구분하였다. 제2장의 두 번째 시는 슈리 바가반이 직접 지은 것이다. 저자는 그 장의 나머지 시들을 통해서 그 시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제5장과 제6장은 바가반 슈리 마하리쉬의 가르침이다. 다른 장들에서는 질문이 나오고 대답이 뒤따른다.
이 작품을 진지하게 연구하는 사람은 요가의 길에 대한 선명한 지식을 얻게 될 것이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책의 출판은 참지식을 찾는 사람들과 요가 수행자들에게 분명히 무한한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