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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사회
글쓴이
로저 젤라즈니 저
출판사
행복한책읽기
출판일
2006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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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저 젤라즈니

로저 젤라즈니는 휴고상을 여섯 번, 네뷸러상을 세 번 수상했으며 뉴웨이브 SF의 거장으로 불리는 시인이자 소설가다. 그의 작품들은 동서양 고전 신화에 뿌리를 둔 웅장한 분위기와 유려한 플롯,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름답게 담아내는 시적인 문장으로 유명하다.
그는 1937년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대중 소설을 탐독했고 열여섯 살에는 단편 소설로 첫 고료를 받았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지만 핀리 포스터 시인상을 수상한 이후 영문학으로 진로를 바꿔 상징파 시인들을 연구하는 데 몰두했고 졸업 후에는 사회보장국에 취직한 뒤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962년 단편 《수난극》을 발표하며 데뷔. 이듬해인 1963년 한 해 동안 17편에 달하는 중단편을 발표했다. 자전적 중편인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가 휴고상 후보에 오르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1965년 《형성하는 자》로 네뷸러상 최우수 중편상을, 《그 얼굴의 문, 그 입의 횃불》로 네뷸러상 최우수 중단편상을 수상한다. 1966년에는 젤라즈니 최초의 장편, 《내 이름은 콘래드》로 휴고상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했고 1968년 《신들의 사회》로 단독으로 휴고상을 수상했다. 후기에는 판타지 소설 《앰버연대기》를 통해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며 근대 판타지 소설의 이정표를 만들었다. 그 외 국내에 번역된 도서로는 《변화의 땅》, 《저주받은 자, 딜비쉬》, 《로드 마크》 등이 있다.
1995년, 58세의 이른 나이에 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그를 기리는 동료 작가들이 《Shadows & Reflections》라는 이름의 추모 선집을 내기도 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고전에서 현대까지 주목할 만한 해외 과학소설을 체계적으로 엄선하여 소개하는 '행복한책읽기 SF총서' 그 첫회분. 현대 모험SF의 원형을 구축한 코난 도일의『잃어버린 세계』, 신랄한 문명 비판가 셰클리의 죽음에 대한 철학적 사색을 만날 수 있는『불사판매 주식회사』, 인도 신화를 배경으로 한 뉴웨이브 SF의 거장 젤라즈니의 『신들의 사회』가 1차 번역되었으며, 계속적으로 최첨단 하드SF 스릴러인 그렉 이건의 『쿼런틴』, 아시모프, 클라크와 함께 20세기 영어권 SF의 3대 거장으로 불리는 로버트 A.하인라인의 밀리터리 SF『스타십 트루퍼스』등이 소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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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낳은 포스트 뉴웨이브 SF 작가 '로저 젤라즈니'는 세련된 문체와 철학적이고 이국적인 배경, 신화와 SF의 환상적인 결합 등으로 '과학을 마치 마법이라도 되는 것처럼 다룬다'는 평가는 받는 작가. 이미 『내 이름은 콘라드』『앰버 연대기』『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매니아를 거느리고 있다.

이번 작품은 인도 신화를 배경으로 신화적 비전과 SF적 사변을 융합한 장편으로, 1999년 서울연극제에 출품되어 화제를 모은 연극 의 원작이자, 조선일보에 연재되어 SF팬들 사이에 표절 논쟁이 벌어졌던 이인화의 '신세대 팬터지 소설 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식민 우주선을 타고 오랫동안 우주를 방랑하던 '제1세대들'은 인류에게 최적의 환경을 갖춘 행성을 발견하고 그 땅에 고대 인도를 방불케 하는 유토피아를 건설한다. 그들은 모든 과학기술을 독점하여 신성을 가진 자만이 맛볼 수 있는 초월적 쾌락을 탐닉하면서, 지상에 파종된 그들의 자손들에게는 엄격한 카스트 제도로 규제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유전자 복제를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육체로 '전생'하는 일이 가능했지만, 이들은 체제에 순응한 자들만을 선택적으로 전생시키는 방법으로 무지한 민중들을 억압하고... 마침내 '제1세대' 중에서 과학기술의 도입과 카스트 제도의 철폐를 주장하는 촉진주의자가 나타나면서, 이들 신에게 반기를 드는 움직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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