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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죽은 몸은 과학이 된다
글쓴이
메리 로치 저
출판사
빌리버튼
출판일
2026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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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메리 로치

과학책의 새로운 장르를 열어젖힌 저널리스트. 복잡한 과학을 누구나 웃으며 읽을 수 있는 언어로 풀어내는 데 탁월하다. 2003년 첫 책 《스티프Stiff》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펴낸 《스푸크Spook》, 《봉크Bonk》, 《꿀꺽, 한 입의 과학Gulp》, 《자연이 법을 어길 때Fuzz》 등 여덟 권의 책이 모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번 책 《인체 수리 매뉴얼Replaceable You》은 한 독자가 보낸 편지에서 출발했다. 제대로 걷지 못하는 자신의 발을 절단하고 의족을 달고 싶지만 선뜻 수술해주겠다는 의사를 찾지 못했다는 사연이었다. 고장 난 몸의 일부를 떼어내고 새것으로 바꿔 끼우는 일은 어디까지 가능할까? 저자는 예순을 넘긴 자신의 몸 역시 하나둘 삐걱대기 시작했음을 실감하며 망가진 몸을 고치고 바꾸려는 인류의 오랜 분투를 좇아 나섰다. 이 책 또한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타임〉 올해의 꼭 읽어야 할 책과 〈스미소니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최고의 과학책 그리고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북허브〉, 〈텔레그래프 헤럴드〉 최고의 논픽션 등에 선정되었다. 메리 로치의 글은 책상 위 참고문헌이 아니라 발로 뛰어 얻은 취재에서 나온다. 화상 치료 수술실과 모발 이식 클리닉, 첨단 바이오 연구소를 누빈 끝에 그가 내린 결론은 단순하다. “몸이 해내는 일을 똑같이 해내기란 정말, 정말 어렵다.” 머리카락 한 올, 손가락 마디 하나도 쉽게 재현되지 않지만 그럼에도 과학자들이 어떻게 실패를 거듭하며 한 걸음씩 그 일을 해내고 있는지 생생히 그리고 누구보다 유쾌하게 그려낸다.

책 소개

분야IT/과학
죽은 인간의 몸은 어떻게 활용되는가
해부 실습부터 자동차 충돌 실험, 인간 퇴비까지
몸의 ‘두 번째 삶’으로 보는 죽음의 본모습


‘겨울서점’ 김겨울 작가 강력 추천
前 연세대 해부학교실 명예교수·대한해부학회 이사장 이원택 강력 추천
아마존 법의학 분야 1위 베스트셀러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우리는 죽음이 곧 모든 것의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죽은 뒤에도 우리의 몸이 갈 수 있는 길은 수없이 많다. 의대생의 실습 대상이 되거나 장기를 기증하는 등 흔히 알려진 선택지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죽은 사람의 몸은 자동차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험에 참여하고, 과학 수사에 협조할 수도 있다. 심지어 산 사람을 살리고 먹이기 위한 약재나 퇴비 재료로 쓰일 수도 있다. 이처럼 이 세상에서 죽은 몸이 맡을 수 있는 역할은 무궁무진하다.

『죽은 몸은 과학이 된다』는 이러한 죽음의 새로운 면모를 미국 최고의 과학 저널리스트, 메리 로치가 직접 파헤친 결과물이다. 저자는 어려운 주제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자신만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방대한 역사적 자료와 과학적 지식, 직접 취재한 현장 기록을 절묘하게 엮어 죽은 몸의 다양한 쓰임새를 상세히 소개한다. 죽은 몸의 쓰임새에 대한 지적 탐구로 시작해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질문에 다다르는 일련의 여정을 담은 이 책은 지금껏 우리의 시야 바깥에 있던 삶과 죽음의 세계를 마주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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