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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조인간
글쓴이
시마다 마사히코 저
출판사
북스토리
출판일
200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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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시마다 마사히코

1961년 3월 일본 동경 출생이다. 도쿄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 4학년에 재학중이던 1983년 『부드러운 좌익을 위한 희유곡』이 아쿠다가와상 후보로 올라 주목을 끌기 시작하였으며 일본의 신세대 작가 중 한 명으로 지목되었다. 1984년 『몽유왕국을 위한 음악』으로 노마문예신인상을, 1992년에 『피안 선생』으로 이즈미교카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호세이 대학 국제문화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일본 현대문학의 3대 작가로 손꼽힌다.

시마다 마사히코는 도쿄 외국어대 4학년에 재학 중이던 1983년 이미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라 일찌감치 일본 문단의 총아로 주목을 끌었으며, 노마문예신인상, 이즈미교카 문학상 등을 수상하는 등 무라카미 하루키와 함께 일본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이루고고 있는 그는 마흔 살이 되기 전에 지금까지 아무도 쓰지 못한 소설을 쓰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 그 일념으로 그는 그의 대표작 대하드라마 「무한카논」 시리즈를 구상하게 되었으며, 이 3부작을 완성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나는 모조인간』 『미확인 미행물체』 『로코코 거리』 『천국이 내려오다』 『떠오르는 여자 가라앉는 남자』 『피안선생의 사랑』 『이투루프의 사랑』 등이 있다. 또한 영화배우기도 한 그는 『아웃 오브 더 윈드』, 『도쿄의 거짓말』, 『도쿄 데카당스』, 『소녀』등의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시마다 마사히코는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류와 더불어 일본의 3대 작가 중 한 명으로 그의 소설은 항상 형식과 상식을 뛰어넘는 실험적인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나는 모조인간』은 마니아적인 성향을 띠고 있는 그의 소설 중 가장 대중적인 재미를 지니고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는 무엇보다, 2차 성징을 겪으며 성장 중인 주인공의 모습이 그 시기에만 가능한 도발적인 상상과 행동이기에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있는 것이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평범하길 거부하는 카즈히도는 의사를 살인마로 착각해서 울음을 터뜨리지 않는다. 그리고 1분이 지나서야 김빠진 솥뚜껑에서 새어나오는 듯한 맥없는 울음소리를 내며 자신의 탄생을 알린다.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시마다 마사히코의 『나는 모조인간』은 처음부터 끝까지 황당하면서도 재미있는 장면으로 독자들에게 읽는 맛을 선사한다.

카즈히도는 끊임없이 의식적으로 부모나 사회의 기대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된 그의 반항적인 노력은 그가 살아가는 내내 계속된다. 시마다 마사히코는 이런 주인공을 통해 모든 이의 마음속 깊이 잠들어 있는 내면적 아이덴티티를 일깨우고 있다. 몰개성과 보편적 삶에 익숙해진 사람들을 비웃으며, 그들이 옳다고 믿는 그 보편적인 삶의 방식에서 벗어난 카즈히도의 삶을 통해 한 인간의 자유로운 정신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카즈히도가 집착하는 ‘성(性)’에 대한 ‘지나친’ 호기심은 사회가 규정해놓은 전통적인 성관념을 조롱하는 작가의 시선이 다분히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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