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재는 이러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학생들이 사회복지현장실습의 전 과정을 이해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의미 있게 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집필하였다.
무엇보다 이 교재는 ‘실습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뿐만 아니라 ‘실습에서 경험한 것을 어떻게 사회복지사의 관점으로 이해하고 기록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었다.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경험 속에서 클라이언트의 욕구를 이해하고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발견하며, 자신의 실천을 성찰하는 과정이 함께 이루어질 때 실습은 비로소 살아 있는 배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실습을 앞둔 학생에게는 현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서가 되고, 실습 중인 학생에게는 막막할 때 펼쳐볼 수 있는 실무 안내서가 되며, 실습을 마친 학생에게는 자신의 경험과 성장을 돌아볼 수 있는 기록의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학생들을 지도하는 대학의 교수자와 사회복지현장의 실습지도자에게도 유용한 참고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
사회복지현장실습에서 처음 만나는 클라이언트, 처음 참여하는 프로그램, 처음 작성하는 실습일지 한 장 한 장은 때로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에는 배움이 있다.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사회복지사의 실천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자신의 생각과 태도를 돌아보는 시간들이 쌓여 한 사람의 사회복지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이 교재가 실습의 첫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두려운 실습’이 아니라 ‘하루하루 배우고 성장하는 실습’이 되도록 곁에서 함께하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