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에서 리스트까지, 낭만주의 음악을 연 여섯 거장의 삶과 음악을 한 권에 담은 입문서.
책 소개
19세기 전반부터 중반까지 유럽 음악은 고전주의의 균형을 벗어나, 개인의 감정과 상상력을 앞세우는 새로운 흐름으로 나아갔다. 이 책은 그 흐름을 이끈 작곡가 여섯 명을 한 사람씩 차례로 소개한다. 슈베르트, 슈만, 멘델스존, 쇼팽, 베를리오즈, 리스트다.
미국의 작곡가이자 음악 저술가 대니얼 그레고리 메이슨은 먼저 서론에서 "낭만주의란 무엇인가"를 묻는다. 낭만적인 음악이 새로움과 낯섦에 대한 관심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출발해,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 차근차근 풀어 간다. 이어지는 장에서는 각 작곡가의 성격과 삶의 일화를 따라가며 그의 음악이 어디서 나왔고 어떤 특질을 지녔는지 설명한다. 본문 곳곳에 악보 도판이 실려 있어, 글에서 말하는 선율과 화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문 용어에 기대지 않고 일반 독자가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쓰였다. 이 여섯 작곡가의 작품을 이미 즐겨 듣는 사람이라면, 음악이 왜 그렇게 들리는지에 대한 한 세기 전 음악 저술가의 시선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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