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을 찢은 죄, 사랑한 죄
사랑을 위해 나라를 배신한 여자.그녀를 사랑했기에 죽음으로 내몰린 남자.
낙랑공주는 정말 나라를 배신했을까요?호동왕자는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을까요?그리고 두 사람의 비극을 지켜본 사람들 가운데, 과연 죄가 없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고구려의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적국의 왕자와 공주로 만난 두 사람의 사랑은 자명고가 찢기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치닫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승자의 기록으로 남고, 죽은 자는 자신의 진실을 말할 수 없습니다.
이제 사건을 다시 법정에 세웁니다.
사랑 때문에 나라를 배신한 죄, 권력 때문에 진실을 외면한 죄, 그리고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간 죄.
역사 속 인물들이 증언대에 서고, 감춰졌던 진실이 하나씩 드러납니다. 독자는 배심원이 되어 그들의 증언을 듣고 스스로 판결해야 합니다.
낙랑공주는 죄인인가, 시대의 희생자인가?
역사와 사랑, 권력과 배신이 얽힌 이야기.이제 당신이 판결할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