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화면을 통해 소비하는 스포츠는 있는 그대로의 현실이 아니라, 상업 자본과 내셔널리즘, 알고리즘과 방송 제작진의 프레임을 통해 정교하게 편집된 ‘스펙터클’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경기 관람과 승패 소비에 머무르던 수용자들에게 중계 카메라의 앵글, 영웅주의, 젠더 및 소수자 재현, 숏폼 도파민, AI 무인 중계, 스포츠 베팅 등 스포츠 미디어 생태계의 이면을 비판적으로 해체하고 해석할 수 있는 '스포츠미디어 리터러시'를 제시합니다. 독자들이 무력한 구경꾼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스포츠 시민'으로 거듭나도록 돕는 실천적 안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