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이, 다듬이, 멍석, 보릿고개. 잊은 줄 알았던 말을 다시 불러냅니다.
살림과 논밭과 명절에서 손으로 쓰고 입으로 부르던 말로 가로세로 낱말퍼즐 쉰 판을 짰습니다. 한 칸이 20밀리미터라 연필 쥔 손이 편하고, 열쇠는 큰 글씨로 한 줄에 다 들어갑니다. 앞쪽 판에는 도움 글자를 연하게 적어 두어 처음 시작하는 분도 끝까지 풀 수 있습니다. 판마다 그 시절을 떠올려 볼 이야기 한 줄을 함께 두었습니다. 왼쪽 쪽에 열쇠, 오른쪽 쪽에 격자가 있어 펴 놓고 풀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