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교회의 역사는 누구나 어딘가에 서서 씁니다. 이 책은 중계석에서 썼습니다. 기록을 다 읽고도 카메라를 끄지 않는 팬이 썼습니다.
신경과 의사이자 가톨릭 신자인 저자가 자기 팀의 이천 년 경기를 중계합니다. 우리 팀이 이기면 환호하고, 반칙하면 반칙이라고 말합니다. 세 권으로 된 중계 가운데 첫 번째 권으로, 네로의 로마에서 흑사병의 유럽까지를 다룹니다. 역병의 시대에 도시에 남았던 그리스도인들, 교황 자리를 사고팔던 암흑의 세기, 카노사, 십자군, 프란치스코와 아퀴나스, 아비뇽까지 이어집니다. 먼저 보는 연표가 앞에, 출처는 뒤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