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로 ‘하느님의 과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오푸스 데이는 로마교황청이 승인한 성직자 자치단이다. 1928년 10월 2일, 에스파냐인 신부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가 마드리드에서 창설하였고, 현재 전 세계에 걸쳐 8만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도 성직자와 일반신도들로 구성된 단체가 있고 공식 홈페이지가 있다.
오푸스 데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의 궁극적인 사명은 각계각층에 퍼져 있는 기독교인들이 사회 영역의 복음화에 이바지하고 이런 사명을 다하기 위해 오푸스 데이의 회원들은 일상생활에서 하느님의 과업을 수행하면서 동료 시민에게 봉사하고, 사회의 진보에 공헌하는 일이라고 밝히고 있다.
베일에 싸인 로마교황청의 직속 비밀결사, 일상생활에서 하느님의 과업 수행과 사회의 진보에 공헌 등 오푸스 데이에 대한 이런 극과 극의 평가 중 어느 쪽이 진실일까? 이 책은 이런 세상의 의혹과 비판에 충분한 답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