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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글쓴이
이승우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26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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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승우

1959년 전남 장흥군 관산읍에서 출생하였으며, 서울신학대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중퇴하였다. 1981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에리직톤의 초상』이 당선되어 등단하였고, 현재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 1991년 『세상 밖으로』로 제15회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1993년『생의 이면』으로 제1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했고, 2002년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로 제15회 동서문학상을 수상하여 형이상학적 탐구의 길을 걸어왔다. 2007년 『전기수 이야기』로 현대문학상을, 2010년 『칼』로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오영수문학상,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생의 이면』, 『미궁에 대한 추측』 등이 유럽과 미국에 번역, 소개된 바 있고, 특히 그의 작품은 프랑스 문단과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2009년에는 장편 『식물들의 사생활』이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의 폴리오 시리즈 목록에 오르기도 했는데, 폴리오 시리즈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고본으로 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해 펴내고 있으며, 한국 소설로는 최초로 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소설집으로 『구평목씨의 바퀴벌레』, 『일식에 대하여』, 『미궁에 대한 추측』, 『목련공원』, 『사람들은 자기 집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 『심인 광고』, 『신중한 사람』 등이 있고, 장편소설 『에리직톤의 초상』, 『생의 이면』, 『식물들의 사생활』, 『그곳이 어디든』, 『캉탕』 등이 있다. 이 외에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을 살다』, 『소설가의 귓속말』 등의 산문집이 있다.

『생의 이면』, 『미궁에 대한 추측』 등이 유럽과 미국에 번역, 소개되었고 특히 프랑스 문단과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2009년에는 장편 『식물들의 사생활』이 한국 소설 최초로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의 폴리오 시리즈 목록에 오르는 등, 다수의 작품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로 번역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열린책들 한국문학 시리즈의 첫 결정(結晶)
한국 문단의 거목, 〈작가들의 작가〉
소설가 이승우의 『뒷면』 출간

열린책들이 새로운 한국문학 시리즈 〈결정서가〉를 선보인다. 오랜 시간을 거쳐 태어난 결정은 제아무리 작아도 그 안에 본질을 온전히 품고 있기 마련이다. 단편 소설도 그렇다. 페이지 수가 적디적더라도 작가가 오래 품어 온 세계와 질문, 고유한 언어와 감각이 모두 응축되어 있다. 〈결정서가〉는 한 작가의 문학 세계에서 가장 밀도 높은 한 부분을 길어 올려 작고 단단한 한 권으로 선보이는 시리즈다.

결정서가의 첫 책은 이승우 작가의 『뒷면』이다. 1981년 「에리직톤의 초상」으로 등단한 뒤 45년 동안 죄와 구원, 고독과 욕망, 그리고 사랑까지 인간이라는 존재를 이루는 것들을 끈질기게 붙들어 온 이승우 작가가 이번에는 〈고백〉이라는 행위의 뒷면을 파고든다. 타인의 죄와 허물을 엿듣는 데 사로잡혀 끝내 얼굴을 마주하고 고백하는 모임에까지 나가게 된 〈추〉. 남의 고백을 듣기만 하던 그에게도 자신의 〈부끄러움〉을 내놓아야 할 순간이 찾아오고, 그는 18년 동안 아무에게도 하지 않은 이야기, 쌍둥이 형 대신 공무원 시험을 치러 달라던 어머니의 부탁을 처음으로 꺼낸다. 그러나 누군가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아서요〉(61면)라며 묻는 순간, 그의 고백은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 고백이라는 건 과연 진실을 밝히는 행동일까. 고백과 진실은 무엇으로 완성되는가. 고백이란 행위로 그려 낸 자기 안의 뒷면을 이 소설에서 만나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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