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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날들을 위한 52주 고전 공부
글쓴이
김경집 저
출판사
그래도봄
출판일
2026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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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경집

대학에서 영문학과 신학을, 대학원에서 예술철학과 사회철학을 공부했다.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 교수로 재직했으며, 인문학자로 많은 책과 강연, 방송 등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오랫동안 대학에서 가르치고 배우며 청년들과 호흡해온 바탕 위에서, 청년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김경집어른연구소’를 만들었다. 청년 세대와의 소통뿐 아니라, 어른 세대의 인식 전환을 통해 시대정신을 포착하고 미래 의제를 도출하는 데 디딤돌이 되는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문 공동체 ‘책고집’이 주관하는, 재소자와 재활인 등 소외된 이들을 위한 한국형 클레멘트 코스 디딤돌 인문학 강연 모임인 ‘곁과 볕’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인문 교양과 더불어 청소년, 고전, 종교, 시대정신 등에 관한 다양한 책을 써왔으며 공저를 포함해 이번이 50번째 책이고, 『어린 왕자, 두 번째 이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탐』으로 2010년 한국출판평론상을 받았고 2016년 『엄마 인문학』이 여러 도시에서 ‘한 도시 한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에는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이 ‘전라남도 올해의 책’으로, 『김경집의 통찰력 강의』가 ‘고양시가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인문학은 밥이다』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생각의 융합』 『진격의 10년, 1960년대』 『어른의 말글 감각』 『삶이 내게 잘 지내냐고 물었다』 『빛깔과 결을 담은 우리말』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고전, 어떻게 읽을까?』, 『다시 읽은 고전』 등을 집필하며
시대를 일깨워온 인문학자 김경집이 추천하는
인생의 전환점에 선 어른을 위한 1년 52주 독서 프로젝트

“명함도 역할도 사라진 자리,
52편의 고전은 세상이 빼앗을 수 없는
나만의 답을 건넨다”

‘시간은 넉넉해졌는데, 이 긴 날들을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 은퇴를 앞두었거나 이미 지나온 이들이 마주하는 공통된 막막함이다. 직함과 역할이 사라진 자리, 이른바 ‘무업장수(無業長壽)’의 시대를 건너는 이들에게 인문학자 김경집은 가장 확실한 처방으로 ‘고전 읽기’를 제안한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52주 고전 공부』는 1년 52주 동안 매주 한 편의 고전을 깊이 있게 읽어가도록 이끄는 정교한 독서 안내서다. 난해한 형이상학이나 단테의 『신곡』처럼 실천적 쓰임이 적은 책은 과감히 덜어내고, 『어린 왕자』와 『위대한 개츠비』부터 『광장』, 『소년이 온다』, 『코스모스』, 그리고 김동식의 『회색 인간』에 이르기까지 지금 발 딛고 선 현실에 힘이 되는 52편의 ‘쓸모 있는 고전’만을 엄선했다. 살아온 굴곡이 깊을수록 문장의 이면을 읽어내는 안목이 깊어지기에, 나이 듦은 고전의 문장을 온전히 소화해 낼 수 있는 ‘최고의 자격’이다.

책은 1년 동안 내면의 성장을 이끌어갈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나를 돌아보는 성찰에서 출발해(1부), 사유의 지평을 넓히고(2부), 실패 속에서 다시 일어서며(3부), 시대를 읽는 안목을 거쳐(4부), 마침내 나만의 정직한 언어를 세우는(5부) 여정이다.

특히 각 장마다 핵심을 찌르는 ‘오늘의 한 문장’과 ‘인문학자의 시선’, 그리고 독자가 직접 삶의 맥락을 기록하는 ‘나의 시선’ 쓰기 공간을 두어 독서가 곧 자기 삶의 기록으로 완성되도록 이끈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독자가 스스로 사유의 궤도에 오를 때까지 밀어주는 ‘로켓의 연료통’이다. 1년 52주, 한 주에 한 편씩 생각을 채워나가는 동안 독자는 세상이 흔들 수 없는 품격과 남은 생을 지탱할 가장 단단한 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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